북극발 한기는 예상 이상으로 더 차가웠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산간은 영하 30도, 내륙도 영하 20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서울 기온은 영하 16.5도로 겨울철 동장군으로 유명한 러시아 모스크바보다 12도나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북극 한기의 축이 동아시아로 향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. <br /> <br />북극 한파는 내일 아침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철원 기온이 영하 26도, 서울도 영하 18도로 2016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기록적인 한파가 계속되면서 서울 한강이 주말 이전에 얼어붙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2018년 겨울 이후 2년 만입니다. <br /> <br />또 수도 계량기 동파와 시설물 피해도 속출할 것으로 우려돼 사전 조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휴일까지 이어진 뒤 다음 주부터 기세가 조금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정철우 <br />촬영기자ㅣ진형욱 <br />영상편집ㅣ한경희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날씨 #내일날씨 #날씨예보 #한파 #추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10720460169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